아파트 생활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서울에서는 아파트에서만 살았는데요, 이제는 전원주택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끔 그리워지는 부분이기도 해요. 특히나 층간소음 문제같은 경우엔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야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웃간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요, 그래서 최근에는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형태들이 인기를 끌고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 아파트 거주비율이 높기 때문에 아파트만의 장점들을 살려서 단점을 보완하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파트 1층과 탑층의 장단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파트 1층 살면 안좋은가요?
저도 어릴때 주택살다가 처음으로 아파트 이사왔을 때 제일 걱정되었던 점이 바로 아래층과의 관계였어요.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혹시나 뛰는 소리 들릴까봐 노심초사했었는데요, 다행히 저희집 아이들은 얌전해서 그런 일은 없었지만 어른인 제가 발소리 크게 낸다고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사람마다 느끼는 소음의 크기는 다르기 때문에 직접 살아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어요. 다만 확실한건 저층일수록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소음차단이 어렵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우리나라 고층건물 중에서도 10층 이상부터는 방음시설이 되어있어서 조용하지만 5층 이하로는 전혀 방음이 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많다고 하네요.
탑층은 어떤가요?
우리나라 특성상 위 아래 옆집 다 아는 사이잖아요~ 그렇다보니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탑층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물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 또한 개인 성향 차이겠죠? 그리고 다른 층에 비해 매매가격이 저렴하다는 점도 큰 메리트구요. 여러모로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파트 1층과 탑층의 장단점을 알아보았는데요, 무조건 적인 정답은 없으니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아서 즐거운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